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과 함께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오늘 12월 23일(목),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84개교가 ‘대한민국 제1호 미래학교’로서 첫발을 뗀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오는 2022년 사업추진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5년간(2021년~2025년) 총 18.5조 원을 투입하여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1년>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학교별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안산원곡초등학교, 청량중학교, 계룡디지텍고등학교의 교원, 사전기획가가 미래학교 비전 수립,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고려한 공간 계획, 다양한 사용자 참여 사례 등 사전기획 과정을 발표했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유튜브(url.kr/kwscbt)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교별 사례 발표에 이어 이번 2021년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김진욱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분야별 주요 검토의견을 종합 정리하고, 앞으로의 사전기획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는 현재의 학교 교육을 미래 교육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이 담겨있으며, 사전기획의 제도화 등 지난 1년간 미래학교 추진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말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우수사례를 통해 모든 학교들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