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오늘 1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함께해 자선냄비의 전국적인 모금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독려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구세군 한국군국 주최)은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작을 선포함과 동시에 모금 기간(12월 1일 ~ 12월 31일)을 알리는 자리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자선냄비 322개가 설치된다. 작년 한해 모금액은 123억 원으로 올해 목표 모금액은 총 132억원(12월 거리모금 목표액 30억원)이다.
이어 오 시장은 14시 시장실에서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모금함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오늘 1일(수)은 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는 첫날로, 앞으로 두 달간(12월 1일 ~ 1월 31일) 모금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텐데 이 기부금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도 여유가 그리 많지가 않아 조금만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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