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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안전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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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1.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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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안전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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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11월 16일(화) ~ 오는 11월 25일(목)까지 2주간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어린이교통공원(송파구 신천동 소재)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증가, 전자상거래 확대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시고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장소 협조 및 교육생 모집·홍보 등을 후원한다.

작년 2020년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98명에서 525명으로 지난 2019년 대비 5.4% 증가, 사고건수는 20,898건에서 21,258건으로 1.7% 증가하였다.

그리고 이번 2021년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62명 중 37명(59.7%)이 배달업 종사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된 교육대상은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참가는 온라인 또는 유선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309-5000)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이륜차는 교육생 본인 소유 이륜차를 활용하거나 교육장에 비치된 이륜차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반(09:30~12:30), 오후반(14:00~17:00)으로 나누어 3시간동안 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15명 내외로 소수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이륜차 운전자세, 제동방법, 안전 주행방법,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상국 본부장은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경기 화성, 경북 상주 소재)에서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의 최소 공간을 활용하는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 모델을 서울시·서울경찰청 등과 협의하여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배달 오토바이들의 난폭운전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들이 많다며 모든 배달 라이더들이 이번 이륜차 안전체험교육을 받아 난폭운전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2주가 아니라 계속 해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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