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2:35 (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1.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의 감소를 목표로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0월 29일(금)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었다.

공공기관으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시의 이륜차 유관부서(교통운영과, 택시정책과, 노동정책담당관), 서울경찰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민간측에서는 배달플랫폼 업체(4곳)와 현장을 달리는 배달종사자 등도 참석했다.

배달플랫폼 업체들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 라이더 유니온 등 이다.

서울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된 상황이며, 특히 이륜차로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183명(전년대비 +2명↑, 가집계) 중 62명이 이륜차사고 사망자이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명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륜차 사고 사망자 중 과반수가 배달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나(62명 중 37명, 59.7%)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관련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운행량이 급증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금) 15:00 무교동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유관부서, 배달 플랫폼 업체, 배달종사자 노조(유니온라이더)가 참석한 회의를 열어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정책을 공유․전파하고, 배달 플랫폼 업체 및 실제 배달업 종사자로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안전의식 함양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서 ‘교통사망사고 특별대책 추진’할 것을 서울경찰청에 지휘(9월 3일)한데 이어 ‘교통법규 준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155개)를 서울 시내 주요 교차로, 대형마트 등 통행량 많은 지점에 부착토록 하였으며, 옥외 전광판, 지하철 모니터 등을 활용, 교통안전준수 문구를 송출한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이륜차 특별단속의 날’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륜차 사고가 많은 점심 전·후(10∼14시), 야간(20∼24시)시간에 상업시설 밀집지역 주변에서 단속 장비·가용 인력을 최대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물(안전고리․반사스티커, 15,800매) 및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서울거주 만16세 이상 이륜차 배달종사자는 연령, 성별 등에 상관없이 배달업무 중 사고가 발생하면 소정의 상해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새로운 제도이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절대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전모(400개)를 지원하며, 이는 이륜차 사고 다발 경찰서 등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이륜차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연계하는 논의의 장이 됨은 물론 현장을 뛰는 배달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인 바,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배달 오토바이들이 많아졌는데 이 오토바이들의 모습들을 보면 너무 위험하게 다닌다며 이런 위험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또는 단속을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