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교운동부 기숙사 방역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오늘 11월 3일(수), 보성고등학교(서울 송파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높은 학교운동부 기숙사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스포츠클럽(체육시설) 방역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대한체육회(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관계기관들은 교육부, 문체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등 이다.
이번 간담회는 스포츠클럽(체육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스포츠클럽(체육시설)에 대한 기관별 방역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스포츠클럽(체육시설)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포츠클럽(체육시설)에 대한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단계적 일상회복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확인했다.
특히, 합숙소를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은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합숙소 운영 전반의 관리 방안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교운동부 기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신체활동 참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스포츠클럽(체육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다함께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서 너무 걱정이라며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받으면 안전한지 정확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철저한 방역도 주문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