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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의 나라- 네덜란드편
관용의 나라- 네덜란드편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1.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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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의 나라- 네덜란드편
관용의 나라- 네덜란드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9일부터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네덜란드편’을 진행한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일환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외교정책 등을 소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한 국가당 5회차 강의로 구성되며 해당 국가의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 양국 간 외교현안에 대한 외교부 강의, 주한 대사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1년에는 남아공, 호주, 싱가포르 대사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 마지막 국가로 네덜란드 연계 시민대학을 진행한다.

‘네덜란드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오는 11월 9일 ~ 12월 7일까지 5주간 비대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네덜란드의 역사‧문화‧경제·외교 현안에 대한 강의,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풍차·튤립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의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해볼 수 있다.

오는 11월 9일(화)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15:30~17:30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네덜란드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에는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서울시민과 함께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장형욱 외교부 서유럽 과장, 장붕익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 등의 강의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전문성 있게 네덜란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에는 장붕익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의 네덜란드의 역사 강의가 진행된다.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가 어떠한 과거를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 역사여행을 떠나본다.

2회차에는 문지희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가 관용의 나라 네덜란드의 문화에 대하여 소개한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등 자유와 관용의 나라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문화적 특징에 대하여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

3회차에는 장형욱 외교부 서유럽 과장이 지난 60년간 한-네덜란드의 관계에 대하여 되짚어볼 예정이다.

4회차에는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하멜(Hamel, 태풍으로 조선에 표착한 네덜란드인들의 14년간에 걸친 억류생활을 기록한 책 ‘하멜표류기’의 저자)의 역사, 네덜란드 건축이야기,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통해 보다 가깝고 다채롭게 네덜란드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5회차에는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의 강의를 통하여 농업과 무역 강국 네덜란드의 경제적 특징에 대하여 알아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외교·외교정책 또는 네덜란드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늘 11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 국가 관련자는 구글 폼을 통해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최대 2개 국가까지 참여할 수 있다.

네덜란드 관련자에는 관련학과 재학·졸업생, 관련 직종 종사자, 해당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가, 유학생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02-739-2751)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네덜란드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 등을 새롭게 경험함으로써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글로벌 의식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관용의 나라 네덜란드편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네덜란드의 관용 문화와 건축 이야기를 알아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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