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오늘 11월 2일(화), 공주고등학교(교장 전종현, 충남 공주 소재)를 방문했다.
그간 지진 피해가 큰 경주, 포항지역 수능시험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점을 고려하여, 경북지역 이외의 시험장에 대한 지진 및 화재 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점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은 마련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준비상황, 확진 수험생을 위한 수능 거점 병원과 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 확보상황 및 이동지원 대책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계획(10월 18일~11월 3일)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8일(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능시험장 준비상황 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시도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수능시험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힐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이제 정말 수능이 6일 남았다며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수능 수험생들이 계획한대로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