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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위로 및 면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 마련
유족 위로 및 면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 마련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1.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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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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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월 13일(수)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하여 故홍○○ 군을 추모하고, 이후 유족과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여 교육부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부모님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습참여 경위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당일 학교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조사사항에는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운영, 현장실습표준협약 체결 등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학교의 절차 이행 여부와 실습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장실습 실시 전반에 걸쳐 보완해야 할 사항을 살펴야 하며, 고용노동부 등 여러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하였다.

학부모들은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들을 마련한다 했지만 계속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생은 일어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덧붙여 현실적인 대책들을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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