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함께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 설치 학교를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늘 10월 8일(금), 지산초등학교(교장 한정숙, 경북 구미 소재)를 방문했다.
노후된 교사동의 집중환경개선사업으로 모듈러 교사 설치, 2021년 6월 ～ 2022년 1월(7개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 학교 시설의 개축·구조변경(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을 그 대안으로 검토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 모듈러 교사를 운영하는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만족도와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경청하고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에 양질의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달청,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조달청 공고(2021년 8월 17일) 등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내진 등 안전성능이 확보된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을 안정적으로 임대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임시교실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기준’ 마련(2021년 8월 20일)에 따라 가설건물인 임시교사도 일반건물처럼 소방서의 완공 검사와 유지 관리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를 바꾸어 나가는 일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학교를 미래학교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노후건물 대신 안전하게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