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9월 28일(화),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산업체·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분야는 이번 2021년 우선 선정한 8개 분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 등 이다.
지원분야 단계적 확대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 양성 목표다.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각각 보유한 교육자원을 공유·개방하고 산업체·연구기관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올해 2학기 또는 겨울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신기술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유연화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절감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사람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신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출범식을 축하했고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잘 배워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