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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안전한 관람
서울대공원의 안전한 관람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1.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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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대공원은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철저한 방역대책과 함께 관람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서울대공원은 이번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 및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4단계가 연장된 추석연휴기간 하루 입장객 수를 수용가능인원의 30% 이하인 2만8000명으로, 서울랜드는 1만 9500명으로 각각 제한한다. 동·식물원과 서울랜드 등 근린공원 면적이 667만㎡ 규모에 달하고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관람코스가 개방된 야외공간인만큼 야외 동물사방사장 관람과 둘레길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실내공간에 관람객이 가까이 모일 수 있는 실내전시관과 식물원은 현재와 같이 관람이 불가능하다. 또한 동물원 생태설명회 및 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코로나 예방 생활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15분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관람객들 간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방향 걷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입장 시 2미터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발열 체크 후 관람객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최근 입장 시스템을 교체했다. 출입구에서 관람객이 개별적으로 교통카드와 큐알(QR)코드를 찍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 입구의 혼잡도를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안전성도 높였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유아차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 게이트도 출입구에 별도로 조성했다. 코끼리열차 이용 시에도 관람객 간 간격 유지를 위해 편도로만 탑승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텐트 간 이격거리를 3미터로 조정해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현재 주중에는 총 4개 구역 중 2개 구역만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4개 구역을 모두 운영한다. 캠핑장은 현재와 같이 오후 6시까지는 4명, 6시 이후에는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등본상 주소지가 동일한 가족은 6시 이후에도 4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캠핑장은 숙박업에 해당되어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는다.(백신 접종완료자여도 6시 이후 2명까지 이용 가능)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시민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주중에 한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재개했다.(주말, 공휴일 제외)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회당 최대 10명 이내로 각각 개인과 단체, 의료단체 종사자,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무료개방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과 연계하여 외곽순환도로 둘레길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구간의 보도 공사를 마쳤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대공원내 야구장부터 동물병원까지 750미터 구간에 보행자를 위한 폭 2미터의 보행로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공원은 아울러 동물병원에서 맹금사 출입문까지 1Km구간의 도로 옆 나대지에 야자매트(일부 데크로드) 산책로를 오는 10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 야외 시설물 사용도 제한한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정자는 폐쇄하고 의자는 사용인원을 제한해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서울대공원을 보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동물자료실 ‘동물원 속 책마루’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장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온라인 개관으로 먼저 어린이들을 만난다. 도서산간 아동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물표본제작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현재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에 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go.kr)와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생생한 서울대공원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대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서울대공원은 방역을 철저히 하고 관람객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보다 안전하게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대공원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방역 소식을 듣고 이번 명절에 자녀들과 함께 관람을 해 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도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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