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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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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1.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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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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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기업이 최근 3년간 163억 8천만원의 공공구매, 346억 8천만원의 해외수출(수출예정액 포함)과 376억 7천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우리기업의 혁신기술이 전 세계 31개국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은 서울시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도로, 학교, 병원 등 시정현장을 기업을 위한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험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시험 과정 없이 기술 및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술력과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3년간 총 7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지하철, 도로 등 107개 시정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다.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72개(2018년 12개, 2019년 27개, 2020년 33개) 혁신기술을 선정해 지하철, 도로 등 107개 시정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원(2018년 55억원, 2019년 100억원, 2020년 129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하였다.

이번 2021년에는 기업 실증 지원을 위해 총 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소·스타트업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1년간 서울시 공공분야에서의 ‘현장테스트(실증)’ 기회와 과제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최종평가를 통과하고,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레퍼런스)’를 발급한다. 혁신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마케팅,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지원도 제공한다.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혁신기술, 마케팅·투자·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로 구성된 ‘혁신기술 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실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기술력 향상,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신기술접수소(www.seoul-tech.com)’를 통해 연중, 실시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평가 진행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혁신기업의 선정이 많을 경우 사업이 마감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기술실증을 위해 서울시 전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혁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행정에 혁신을 더해서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이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31개국 진출과 성과 소식에 축하를 전했고 계속해서 기업들이 활발한 발전으로 청년들의 일자리와 경기가 되살아 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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