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5:50 (화)
용미리1묘지 무연고 분묘 330여기
용미리1묘지 무연고 분묘 330여기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미리1묘지 무연고 분묘 330여기
용미리1묘지 무연고 분묘 330여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용미리1묘지의 무연분묘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개장을 추진한다. 330기 규모이다.

‘무연분묘’는 연고자가 없거나 방문하지 않아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묘지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묘지에도 장기간 방치된 분묘가 증가하고 있어 무연분묘 개장을 통해 묘역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연분묘 개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한다. 2차례의 신고 안내와 개장 공고 이후에도 연고자가 없을 시 개장 후 화장을 거쳐 유골은 용미리2묘지의 무연고 합동안치실에 5년간 봉안된다. 봉안기간 종료 후에는 산골(散骨)될 예정이다.

무연분묘 신고 및 개장 1차 공고는 지난 8월 3일 있었으며, 2차 공고는 오는 9월 중순 예정이다. 분묘 연고자는 개장 대상 분묘를 확인하여 재사용을 원할 경우 오는 2021년 10월 28일까지 분묘 재사용 신고를 하여야 한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묘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87기의 무연분묘 개장을 추진한 바 있고 올해는 용미리1묘지 330기가 대상이다. 용미리 묘지 등 시립묘지는 연고자 없이 방치되는 분묘가 점차 늘어나는 실정으로 공단은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묘역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가족이나 친인척을 용미리묘지에 모셨다면 개장 분묘에 해당하는지 공고문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서울시립승화원 www.memorial-zone.or.kr

유 선: 승화원 031-960-0211

용미리1묘지 031-943-1930 또는 031-942-0642

시민들은 관리가 안되는 묘지가 많다고 하니 놀랍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런 내용의 안내가 많이 홍보되어서 분묘들이 정리가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