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오늘 7월 6일(화), 가정중학교(교장 손진근, 강원 춘천 소재)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총장 김헌영, 강원 춘천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한 방역관리 상황과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특성화 과정을 살피고, 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으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센터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해 미래교육센터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7년에 개교한 가정중학교는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자기성장프로젝트, 문화예술체험, 생활철학 등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대안교육 특성화 과정 수업 및 학생 중심의 학습공간을 둘러보고, 급식실 운영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미래교육센터 체험의 날’행사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이하여 미래교육센터 시설 활용, 원격수업 사례, 예비교원의 기초학력지도 지원 등 미래교육센터의 주요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미래교육센터의 사업 내용은 원격수업‧실습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실습 기반시설 구축, 원격교육 역량 강화 및 현장연계 교육과정 운영, 공교육 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한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오늘 6일(화) 행사에 참석해 강원대학교 미래교육센터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두루 살펴보고, 미래교육센터 시설을 활용한 오늘 6일(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미래형 수업혁신, 예비교원의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교육 지원 활성화 등을 강조하였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가정중학교에서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육부도 학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대 미래교육센터에서는 “미래교육센터를 활용한 원격수업 프로그램 개발 성과와 디지털 기반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연계한 미래형 수업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공교육 지원과 학습격차 완화 등에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공교육 지원 활성화를 통해 미래교육이 투명하고 차별없이 잘 추진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미래교육센터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