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모두 선정하였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작년 2020년 ~ 이번 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의 2021년 계속 지원 여부를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만일 중간평가에서 탈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탈락대학 및 2021년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하였으며,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번 달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하여 2개교를 추가로 선발하면서 이번 2021년 사업을 수행할 75개 지원대학을 모두 선정하였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 및 고교‧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실시하였으며, 신청대학의 이번 2021년 사업 운영계획 및 오는 2022년 ~ 2023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중간평가와 동일하게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여부, 전형구조 단순화 및 정보공개 등을 통한 수험생 부담 경감 노력,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성 준수 여부 등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였다.
모집정원의 10% 이상 권장한다.(단, 10% 기 달성 대학은 20% 이상 권장)
6개 대학에 대한 평가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점수 상위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의신청(6월 16일 ~ 6월 25일) 절차 후 최종 확정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별 2021학년도 지원금의 경우 채용사정관 수,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교육부는 오는 7월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총액의 70% 내외)을 교부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선정된 고교교육 지원대학들을 축하했고 학생들이 전공을 잘 살려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교육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