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0:55 (월)
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의 밤 밝힌다.
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의 밤 밝힌다.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1.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의 밤 밝힌다.
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의 밤 밝힌다.

서울시는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드는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07년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서울'을 위하여 시작된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작품은 실물로 전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 설치되어 시민이 감상 가능한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누어 모집하며, ①‘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 ②‘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는 ‘서울 라이트’와 연계한 포토존, 놀이기구 등 서울의 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산책길, 귀갓길, 갓길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이웃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부 21점, 학생부 23점을 선정하며 8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된 작품 중 일부는 추후 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Seoul Light, DDP 공공의 빛)과 연계하여 전시되며, 서울 곳곳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지난 2007년 ~ 작년 2020년까지 총 755점이 실물로 제작되어 박물관, 공원, 광장, 지하철역 등 서울시 공공장소 (77개소)에 설치되었다.

지난해에 선정된 작품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야간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바 있다.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1인당 최대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월) ~ 31일(토) 한달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sgpd.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또는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블로그(https://post.naver.com/spda_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즐겁고 안전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시내 곳곳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밤 거리를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이들의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만들어 서울의 밤을 밝히는 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가 의사를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