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의 관점에서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1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여 21개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2021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는 스타트업의 주도로 사업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여 실무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공공디자인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지원은 물론 경영전략, 특허, 계약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스타트업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등 공공디자인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정기업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요구되는 의사결정 능력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하고 현장에 구현해 봄으로써 기업인지도를 제고하고, 프로젝트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이디어의 타당성, 적정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당 15,000천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자격은 사업자등록일을 기준으로 7년 이내 스타트 단계의 기업이며,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관한 기준(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8-05호)」에 따른 전문 인력이 2인 이상 포함된 기업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18일(목)까지 진행되며, 제출 서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 공모전 메뉴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nasm78@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디자인정책과(02-2133-2193)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사업은 역량 있는 신생 단계의 기업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이 디자인 실력과 기업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분야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은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 소식에 환영했고 코로나19로 취업도 어려운데 이참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회문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들을 공모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