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8개 기관 정책협의회’를 오늘 5월 28일(금),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세종 소재)에서 개최했다.
8개 기관은 교육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가교육회의,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통일연구원 등 이다.
8개 기관 정책협의회(‘정책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평화·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전문기관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평화‧통일교육 공감대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시민교육’이라는 공동 비전을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성찰과 평화 감수성을 갖춘 시민 양성’을 목표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 비전과 목표에 따른 기관별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교육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평화‧통일교육 지원 등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통일교육 연구학교, 통일교육주간 운영 등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 등 현장 실천 사례 공유
(국가교육회의) 학교 평화‧통일교육 관련 대국민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확산
(한국교육개발원) 평화·통일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 활성화
(통일연구원) 8개 기관 정책협의회 공동 학술대회 주관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 및 세계시민교육의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책협의회는 통일교육주간(2021년 5월 24일 ~ 5월 30일)을 맞이하여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과 연계 운영하여 평화‧통일교육 사례를 체험‧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5월 28일, 13:30～17:0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세종교육청 유튜브(온·오프라인 병행)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평화·통일교육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교육이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평화, 통일 교육 활성화 지원 소식에 찬성했고 한반도의 평화가 빨리 와서 안전한 생활들을 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