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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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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1.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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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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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은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보복소비’(정책리포트 제321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1/4분기 89.0으로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작년 2020년 1/4분기에 최저점(82.8)을 기록한 후 3분기 연속(2/4분기 86.1, 3/4분기 87.9, 4/4분기 89.4) 상승세를 이어왔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다.

2021년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2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영업 제한이 완화되고, 기저효과도 작용하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인 90대까지 회복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볼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경기 회복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9p 하락한 72.9를 기록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1p 상승한 96.0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계소득 증가, 보유자산 가치 상승,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1년 1/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와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각각 전 분기 대비 3.6p 하락한 77.6, 2.0p 하락한 53.8로 조사되었다.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2/4분기 상승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였다.

「순자산지수」는 95.6%로 전 분기 대비 4.0p 상승했는데, 가계 순자산이 증가한 이유로 ‘금융자산이 늘었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많았다. 「고용상황전망지수」도 전 분기 대비 4.9p 상승한 74.5를 기록했다.

서울시민 1/4이 보복소비 경험, 주요 소비 분야는 ‘음식’과 ‘전자기기’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경험에 대해서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경험이 있다’(24.3%)고 응답하였다. 보복소비 최초 시기로는 ‘2020년 4분기’라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보복소비 분야(1순위 기준)는 ‘음식(건강식품, 식·음료)’(44.0%), ‘전자기기’(20.3%), ‘명품패션/잡화’(13.1%)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부요인에 의해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현상이다.

보복소비 무경험자 중 앞으로 ‘보복소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1%로 나타났으며, 보복소비를 계획하고 있는 분야(1순위 기준)로는 ‘국내·외 여행’이 2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전자기기’(17.4%), ‘음식’(16.3%) 순으로 조사되었다.

보복소비를 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유경험자의 36.4%가 ‘우울해진 마음에 대한 보상 심리’라고 응답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외출 자제로 인한 미뤄둔 쇼핑 수요’(18.6%), ‘국내외 여행 등의 비용을 소모하는 대체 소비’(18.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보복소비의 영향에 대해서는 유경험자의 41.6%가 개인의 행복 증진에는 ‘긍정적’이라고 응답하여 ‘부정적’(25.4%)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경험자의 50.9%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하며 ‘긍정적’ (17.5%)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음식이나 인터넷 쇼핑을 과하게 했던 경험들이 있다며 이런 보복소비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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