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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 해제
서울 지하철, 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 해제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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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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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이 오는 4월 1일부터 해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한다.

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감소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 11월 24일부터 평일 야간 열차 운행을 최대 30%까지 감축해 운영해 왔다.

1호선의 경우 한국철도(코레일)가 열차 운행의 80% 이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1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이, 5일 이후로는 나머지 3・4・6・8호선의 야간 평일 20% 감축운행이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야간 평일 감축운행을 해제하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2월 15일~) 이후 야간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30% 감축 운행이 시행되었던 시기와 비교해, 2단계 적용 시기의 22시 이후 평균 이용객과 혼잡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경제활동 등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야간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려 한다.”라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22시 이후의 지하철 감축운행이 해제되어 다행이고 항상 늦어지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이제부터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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