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늘 3월 11일(목) 수도권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대기오염 대응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조치사항은 공기정화장치 가동, 실외수업 단축·금지, 학사일정 조정 등 이다.
또한, 학교현장의 미세먼지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오는 3월 12일(금) 서울 풍성초등학교를 방문한다.
교육부는 제2차 계절관리제(2020년 11월 ~ 2021년 3월)시행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작년 2020년 3월 설치가 완료된 공기정화장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모든 학교에 실내 공기 질 측정기기를 설치하였다.
실내 공기 질 측정기기는 공기정화장치에 부착된 부속품형태의 측정기기 또는 학교별 간이측정기기 2대(소규모 학교의 경우 1대) 이상(∼2021년 3월) 설치했다.
또한, 작년 2020년 11월 유‧초‧중‧고등학교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미흡사항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별 보완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1월~2월 교육부·국무조정실 합동점검 및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의 미세먼지 대응 현황을 확인하였다.
교육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청 및 일선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미세먼지가 계속 발생해서 걱정이라며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