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지난 1일(월), ‘송파든든어린이집’(송파구 위례서이로25)을 개원했다. 든든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아이중심·놀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작년 2020년 3월 노원든든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서대문, 은평, 중랑, 영등포, 강동까지 6곳의 어린이집을 수탁‧운영중이다. 이번 송파든든어린이집 추가 개원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총 7곳의 어린이집을 운영, 더욱 탄탄한 공공보육 기반을 다진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이번 신규 개원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노원든든어린이집(월계 2동), 서대문든든어린이집(남가좌1동), 응암행복어린이집(응암동), 중랑새우개하나어린이집(신내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 강동든든어린이집(강일동), 송파든든어린이집(거여동) 총 7곳이다.
든든어린이집은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보육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취약 보육을 제공하며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직무교육 등을 확대한 전문성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송파든든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송파구로부터 수탁 받아 5년 간 운영하는 송파든든어린이집은 단층(총 면적 407.0㎡)이며, 보육실‧도서 공간‧조리실‧교재실‧교사실 등으로 구성되어 총 정원 77명의 원아를 보육할 예정이다.
송파든든어린이집 반별 구성은 만 0세반(3명), 만 1세반(5명), 만 2세반(14명), 만 3세반(15명), 만 4세반(17명), 만 5세반(20명), 장애통합반(3명)이며, 보육교직원은 총 13명이다. 송파든든어린이집은 개원에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 1월 14일까지 원아를 모집하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송파든든어린이집은 별도의 개원식 없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긴급돌봄으로 전환하여 운영된다.
지난 2019년 2월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7곳을 포함하여 종합재가센터 12개소(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 도봉, 중랑, 강동, 서대문)와 데이케어센터 2개소(마포, 강서)를 운영 중이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맞춤형 보육서비스 등 든든어린이집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공공보육 든든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고 어린이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 교육 시스템이 잘 운영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