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30일(토) 수도권에 1cm ~ 5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30일 0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현재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30일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시는 0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또 눈 예보가 있어 걱정되었는데 제설 비상근무를 한다고 하니 다행이고 춥고 힘들텐데 고생하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저작권자 © ENB교육뉴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