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 박근용, 시민감사 옴부즈만위)는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의 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시 행정 개선에 참여하는 비상근 위촉직인 ‘시민참여 옴부즈만’으로 하경민 법무사, 우대영 세무사, 조경석 건축사, 박보현 서울흥사단 사무처장 등 12명을 오늘 7월 30일(목)자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자들은 임기만료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12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참여옴부즈만)의 후임자들이다. 시민감사 옴부즈만위는 지난 6월 29일 ~ 7월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와 각계의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된 66명의 후보자 중 내부심사를 거쳐 12명을 위촉했다. 참여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고, 모두 35명이다.
12명을 신규 위촉하면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는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전체 35명의 참여옴부즈만 중 여성이 11명(31.4%)으로 기존 7명에서 4명( 11.4%포인트)이 늘었으며, 만39세 이하 청년은 7명(20.0%)이 되어 기존 2명에서 5명(14.3%p)이 늘었다. 전문분야나 경력의 다양성도 고르게 고려하여,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경력 6명, 세무회계 분야 경력 2명, 토목건축 및 정보처리 등 기술분야 경력 8명,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경력 6명, 시민사회 및 기타 경력 5명, 재정·감사 분야 및 행정 공무원 경력 8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옴부즈만’은 임기제 공무원인 시민감사 옴부즈만과는 달리 비상근 위촉직으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의 업무인 감사 및 고충민원처리, 서울시 공공사업 감시평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 2019년의 경우 35명의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공공사업 계약과정에 360회 입회하였고, 19건의 공공사업 중점감시 활동에 참여하고, 6차례 민원배심에 배심원으로 참여하였다. 또 4건의 감사 과정을 지원하였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신 많은 분들이 참여옴부즈만 공개모집과 추천과정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여옴부즈만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 행정을 개선하는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사회가 투명해지고 서민들이 살기 좋도록 시민감사옴부즈만위와 참여옴부즈만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