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9:00 (일)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0.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선선(善善)한 서울’의 일환으로, 삼성에스원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에어컨클리닝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기부전달식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언텍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박준성 삼성에스원 CFO 부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선선(善善)한 서울’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 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삼성에스원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째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기부해 에너지취약계층이 선선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만큼 가정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특별히 가정 내 방역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에어컨을 설치했던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 19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클리닝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전액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조성됐으며, 지난해까지 약 70억 원이 모금되어 17만 여명의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주거에너지효율화, 으뜸효율 전자 제품지원, 미니태양광 설치, 기후환경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한파 대비 지원 등을 해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문자기부 #70795050(1건당 2천원 후원)와 그 동안 적립한 ‘에코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참여문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02-2021-1750~1, 1772)으로 하면 된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선선하게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해 주신 삼성에스원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은 한여름 무더위에 더욱 취약하기에 이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이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겠다. 이들이 에어컨 지원을 받을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