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라인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154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온라인 진로상담, 온라인 진로직업 적성검사, 온라인 실시간 진로특강(직업인 특강, 진로멘토링 등), 동영상과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직업체험 등이 있다.
특히,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 꾸러미를 직업인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간단한 결과물을 만들고 그 직업의 특성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체험처 소개 및 체험처 현장 인터뷰 형식의 온라인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대표사례이며 학교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 일정은 각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센터 간 온라인 진로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온라인 진로체험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워하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즐겁게 진로체험을 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