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오는 12월 24일(화)에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선정된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535개로, 신청기관 649개를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특히,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직업군과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 관련 기관이 이번 인증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또한, 대구의료원과 녹향월촌마을의 프로그램 등이 청소년들을 위한 우수한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은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여,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을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망 ‘꿈길’(www.ggoomgil.go.kr)’ 누리집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에도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진로체험기관 등 지속적인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535개나 된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며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