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경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50명에게 연간 100만 원 씩 총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재기희망, 폐업위기,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소득 감소 등의 경제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1.5배 늘렸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늘 6월 22일(월) ~ 오는 7월 21일(화)까지다.
선발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학부모들은 감사함을 표했으며 경기가 어려워 힘든데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을 신청해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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