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오는 5월 14일 오후3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문재인 정부 3년의 교육개혁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체제 전환의 길,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문재인 정부 3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지난 5월 7일 경기도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은 2차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의 기조발제를 맡은 박명림 교수(연세대)는 ‘한국 민주주의와 교육개혁’을 주제로 현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교육개혁의 방향과 지향해야 할 철학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성열관 교수(경희대)의 사회로 박명림 교수(연세대), 김용일 교수(한국해양대), 성기선 원장(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용 교수(한국교원대), 송해덕 교수(중앙대) 등이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문재인 정부 3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점검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적 고민을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중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경기도교육연구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등 3개의 채널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워 송재범 원장은 “그동안 정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교육개혁이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교육개혁과 정책을 재설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지금 코로나 2차, 3차 감염으로 정신이 없다며 교육정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감염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