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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7만명 EBS 온라인 클래스 수업 참여
약 67만명 EBS 온라인 클래스 수업 참여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0.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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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7만명 EBS 온라인 클래스 수업 참여
약 67만명 EBS 온라인 클래스 수업 참여

EBS(사장 김명중)는 오늘 4월 10일(금) ‘코로나19 교육지원 비상대책단 상황실’에서, 지난 9일 발생한 EBS 온라인 클래스 시스템 접속 지연에 대한 재발 및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BS는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정상적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생 150만 명, 중학생 150만 명의 동시접속을 대비한 두 개의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 9일 실시한 중3, 고3 온라인 개학 첫날에는 고3 29만여 명(290,513), 중3 21만 5천여 명(215,901), 기타 학년 16만 3천여 명(163,562) 등 약 67만 명(669,976)이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해 실제 수업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 로그인을 제외한 수치로 전체 중3 학생수의 48.2%, 고3 학생수의 57.9%가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수업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

또, 온라인 클래스 방문건수는 527만(5,271,305)건에 달하고, 페이지 뷰 수는 1억뷰(107,692,761)를 넘어섰다.

이날 온라인 클래스 외에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EBS 학습사이트는 총 506,322명이 이용했으며, 총 117만 명 이상이 온라인 클래스와 EBS 학습사이트 콘텐츠를 이용했다.

EBS 학습 사이트는 EBS 초등, 중학, 고교, EBS English, EBS Math 등 이다.

고교생 대상 온라인 클래스는 온라인 개학일 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중학생 대상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구성상의 문제로 지난 9일 일시적 접속 지연이 있었다.

접속 지연 원인은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간 일시적 병목현상이 발생해 생긴 것이다.

EBS는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WAS에 NAS를 연결시켜, NAS를 서버 내 디스크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순간 사용자 25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여 디스크 입출력(IO)이 증가하면서 WAS와 NAS 간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접속 지연이 일어났으며, 운영효율성은 일부 저하되지만,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NAS를 제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접속지연은 운영 서버 과부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며, 동일한 문제는 추후 발생하지 않을 예정이다.

EBS 김명중 사장은 “EBS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 대비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단기간에 온라인 클래스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예측 못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안정적으로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안정적인 온라인 클래스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교육지원 비상대책단 상황실’ 상시 운영, 24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체제 가동, 내·외부 IT 및 클라우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클래스로 집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편하고 좋지만 집중하는 면에서는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들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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