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08:40 (수)
새싹인삼 키우고, 아쿠아포닉스 견학
새싹인삼 키우고, 아쿠아포닉스 견학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0.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싹인삼 키우고, 아쿠아포닉스 견학
새싹인삼 키우고, 아쿠아포닉스 견학

서울시가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오는 4월 27일(월) ~ 6월 26일(금) 기간 중 20회 1,000명(1회당 50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늘 3월 23일(월)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늘 3월 23일(월)부터 모집 완료 시 까지이며 선착순 유선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e-mail:131205@citizen.seoul.kr)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서초구 헌인릉1길 83-9)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 보리, 홍빛열무, 붉은양배추, 브로콜리, 적무, 무순 등)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하여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도 시범운영 중이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사육·재배하여 농약·비료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이다.

도시농업전시관에서는 서울의 농업 현황과 다양한 씨앗 및 벼, 약용식물, 곤충, 클로렐라 배양기와 색과 성분에 따라 영양분이 다른 오색(五色)채소 등이 전시되고 있어 견학을 통하여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다.

식물 심기 체험에서는 대나무를 닮은 모습의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을 가진 공기정화식물 개운죽(開運竹)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가 진행된다.

곤충 체험에서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의 유충과 성충을 관찰하고, 미래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인 건조된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등을 시식해볼 수 있다.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공휴일 제외)에 운영하며 진행시간은 오전 10시 ~ 1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상해보험 가입 후 참가 가능하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새싹인삼과 아쿠아포닉스를 견학하고 싶다며 이번 자연체험교실 모집에 신청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