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주관하는 ‘2019년 사다리 프로젝트 활동 경험 나눔 한마당’이 오는 1월 3일(금) 13시,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프로젝트’ 사업의 2019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교사들의 긍정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다리프로젝트’는 과학적 재능과 꿈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건상 다양한 과학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의 진로 성숙도와 과학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의 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2019년에는 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사제동행팀 수 : (2016년) 30팀 → (2017년) 70팀 → (2018년) 80팀 → (2019년) 100팀
학생만족도 결과(5점척도) : (2016년) 4.3점 → (2017년) 4.4점 → (2018년) 4.4점 → (2019년) 4.5점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사다리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팀이 활동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활동 후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중, 고등학교 각 2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양대학교 과학기술관 등을 방문하여 실제 연구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듣고, 과학기술분야 진로 특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과학에 관심을 갖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다리프로젝트 지원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과학기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다리프로젝트가 계속 발전해 자리매김을 하여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