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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인문학포럼
한·중인문학포럼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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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오는 11월 22일(금) ~ 23일(토) 이틀간 「제5회 한·중인문학포럼」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와 중국 정상 간의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채택에 따라 지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후, 매년 개최하여 양국의 인문학 발전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제1회(서울), 제2회(북경), 제3회(서울), 제4회(북경) 개최되었다.

제1~4회 참석자수 : 발표자․토론자 476명 등 1,812명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인문학 : 상호 교류의 성과와 창조적 발전”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강연, 공동토론, 4개 분야(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별 발표와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운동 100년을 회고하는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연행록과 역사연구’, ‘한․중언어의 공통점과 차이점’, ‘해상 실크로드와 한중역사‘ 등 한․중 교류에 대한 인문학적 논의가 이루어진다.

연행록은 조선시대에 사신 등이 청나라 북경에 사행을 다녀와서 남긴 기록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생충’, ‘소원’, ‘도가니’, 중국의 ‘천주정’ 등 양국의 사회 현실을 다룬 영화를 소재로 서로의 사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해보는 시도도 진행된다.

이외에, 이번 한․중인문학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럼 누리집(http://koreachinahumaniti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중국 상하이에서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다양한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한,중인 문학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며 역사가 올바르게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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