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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종합훈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종합훈련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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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종합훈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종합훈련

서울시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형재난․대테러 등에도 끄떡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늘 9월 26일(목) 14시 부터 전국체전 주요시설물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안전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5월 22일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아레나 콘서트 행사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스타드 드 경기장에서 폭발물 테러 등 대규모․대도심 행사에서 테러 사고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

오늘 전국체육대회 주요시설물들의 대형재난․대테러로부터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되었다.

서울시․소방․경찰․육군․구청․보건소․대한체육회 등 26개 기관이 훈련에 참여하고, 인원 총 569명과 항공대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총 62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14:00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되면 송파소방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송파경찰서․6019부대․대한체육회 등이 출동 및 초기대응을 하고, 송파구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별 상황발생 전파 즉시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국체육대회 경기 중 테러범이 차량 내 폭발물을 실고 올림픽주경기장 외벽과 충돌 후 사전에 설치한 폭발물과 함께 터져 경기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경기장이 붕괴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대규모 복합재난 가상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라 인명구조 최우선 원칙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이 15:00까지 약 1시간가량 긴박하게 진행된다.

전국체전 대테러 등 재난발생 시 최초신고를 시작으로 폭탄테러 사고 초기 대응, 테러상황 해제 및 폭발사고 현장 대응 1단계발령,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CP), 긴급구조지원기관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 수습․복구 순으로 상황이 전개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소방안전대책 중점 3단계 예방, 대비, 대응으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단계 예방 - 사전 안전점검]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총 699개소 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지난 6월(1차)과 이번 9월(2차) 기간 동안 실시․완료했고,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총 642개소 대상에 대해 점검(516개), 테러대응 합동훈련(10개), 테러물질 실태조사(116개)와 성화 봉송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단계 대비 - 초기대응 역량 강화] 실내경기장(45개) 세부 층별 평면도, 소방시설․취약시설 현황, 대피로 등 현장대응매뉴얼 제작 및 24개 소방서 긴급구조 지원기관 출동태세를 확립하였고, [3단계 대응 - 긴급구조 대응체계 가동] 전국체육대회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지정해 소방현장 지휘본부(CP)와 총 688명(경기장별 2인 1조) 안전요원을 전진배치하고, 우발상황발생 시 보고와 주․야간 유관기관 협력체계로 신속 전파․공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선제적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한 100주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대규모 재난 발생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초동대처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고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안전종합훈련이 진행되었다고 하니 고생했다며 전국체전이 끝날 때 까지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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