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20 (금)
기업‧대학 내 체육시설 공휴일엔 지역주민에 개방
기업‧대학 내 체육시설 공휴일엔 지역주민에 개방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9.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시는 일반기업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일반기업이나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관, 운동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평일 또는 주말(토·일) 등 직장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은 생활권역 내에서 보다나은 여가생활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참여기업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직장 내 체육시설을 보강하고 더불어 기업 홍보까지 할 수 있어, 서울시와 시민, 참여기업 모두에게 일석삼조인 셈이다.

직장 내 체육시설을 보유한 일반기업 및 대학이 참여대상이며, 오늘 7월 22일(월) ~ 오는 8월 2일(금)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소재지 자치구(체육 관련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개방 기업(대학)에 체육시설 개․보수, 운동기구 구입, 관리(자) 비용 등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개방시간(주말·휴일 등 주민이용시간 할애정도), 주민이용가능성(주거지 등 주민의 시설접근성), 개방시설 홍보(홈페이지, 건물 앞 안내판 부착) 기준에 따라 현장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8월 둘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지역기업‧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거점공간으로 직장체육시설이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공휴일에 체육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 모두가 즐거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이라며 개방하는 곳들이 많아지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