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는 오늘 6월 28일(금)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하였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산학협력 현황
(창업 현황) 작년 2018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207개로 지난 2017년(1,161개)보다 4.0% 증가하였다.
재적학생(2018년 4월 1일 기준) 및 졸업생(2017년 8월, 2018년 2월 기준)이 작년 2018년에 신규 설립한 기업 수로, 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된 경우 창업으로 인정했다.
작년 2018년 창업 강좌 수는 7,106개로 지난 2017년(5,812개)보다 22.3% 증가하였고, 작년 2018년 창업 강좌 이수자 수 역시 258,229명으로 지난 2017년(230,037명)보다 12.3% 증가하였다.
(기술이전 실적 및 이전 수입료) 작년 2018년 기술이전 실적은 4,587건으로 지난 2017년(4,127건)보다 11.1% 증가했고, 기술이전 수입료는 807억 원으로 지난 2017년(712억 원)보다 13.3% 증가하였다.
기술이전 수입료란 기술료, 연구개발성과를 실시하는 권리를 획득한 대가로 실시권자(기업)가 연구개발성과를 소유한 기관(대학)에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작년 2018년 기술이전 건당 기술료는 1,759만원으로 지난 2017년(1,725만원)보다 2.0% 상승하였다.
(계약학과 운영 현황) 올해 2019년 계약학과 수는 269개로 작년 2018년(298개)보다 9.7% 감소하였고, 학생 수는 7,983명으로 작년 2018년(8,435명)보다 5.4% 감소하였다.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①산업체 직원이 아닌 학생이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조건형’, ②산업체 직원의 재교육, 직무능력 향상, 전직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이 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28개로 작년 2018년(21개)보다 33.3% 증가하였고, 학생 수는 1,506명으로 작년 2018년(1,232명)보다 22.2% 증가하였다.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241개로 작년 2018년(277개)보다 13.0% 감소하였고, 학생 수는 6,477명으로 작년 2018년(7,203명)보다 10.1% 감소하였다.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현황) 작년 2018년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374개로 지난 2017년(297개)보다 25.9% 증가하였고,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 수는 14,824명으로 지난 2017년(13,947명)보다 6.3% 증가하였다.
신입생 선발 결과
(기회균형 선발 결과) 이번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45,754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11.7% (40,366명)로, 작년 2018년 10.4%(36,063명)보다 1.3%p(4,303명) 증가하였다.
정원 외 특별전형(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농어촌지역 학생, 기타 등), 정원 내 고른기회 전형 등이 해당한다.
이번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중 정원 내 기회균형선발 신입생의 비중은 5.6%(19,441명)으로 작년 2018년 4.5%(15,632명)보다 1.1%p(3,809명) 증가하였다.
올해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중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 신입생의 비중은 6.1%(20,925명)로 작년 2018년 5.9%(20,431명)보다 0.2%p(494명) 증가하였다.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현황) 이번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75.9%(262,193명), 특수목적고 4.2%(14,428명), 특성화고 4.7%(16,206명), 자율고 10.1%(35,039명), 기타 5.1%(17,777명)이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의3 4호의 자율고등학교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다.
국·공립대학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8.0%로 사립대학(75.2%)보다 2.8%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은 79.5%로 수도권대학(70.2%)보다 9.3%p 높았다.
강사 강의료
이번 2019년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1.3천원으로 작년 2018년(59.7천원)보다 1.6천원(2.5%) 상승하였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73.9천원으로 전년(72.3천원)보다 1.6천원(2.2%) 상승하였으며, 사립대학은 54.1천원으로 전년(54.3천원)보다 0.2천원(0.3%) 하락하였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늘 6월 28일(금) 13시에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번 대학정보공시 결과 발표로 상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런 정보들을 활용해 자녀들이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