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오늘 5월 9일(목), ‘2019년 상반기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2019.4.10. 상반기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글로벌 연구네트워크(GRN) 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6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인문한국 플러스(HK+ 1유형) 5개 연구소, 2019년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533개 과제, 학술대회 지원사업 135건으로,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사업에는 총 34개 연구소가 신청하였고,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 연구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는 인문 기초학문 분야 2개(경북대 인문학술원, 조선대 인문학연구원), 해외지역 분야 1개(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소외·보호/창의·도전 분야 1개(안양대 신학연구소), 국가전략·융복합 분야 1개(경희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소가 선정되었다.
이들 5개 연구소들은 향후 최대 7년(3+4년) 동안 연간 17억 이내의 금액을 지원받아 인문학 심층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문학 학문후속세대 양성의 거점,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지역인문학센터’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경희대 인문학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실천적 문제에 대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인문학의 지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도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는 2,014개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533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신진연구자가 새로운 학문분야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도전·소외보호 유형을 별도 신설하여 지원함으로써 학문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1~3년 기간 동안 연 2천만 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해,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 지원사업에는 총 338개 학술단체가 신청하였으며, 학문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5개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교육법 제정 70주년, 교육과 법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모색(대한교육법학회)’, ‘신남방지역과 동남아 지역 연구(한국동남아학회)’, ‘한국언론학회 60주년 기념학회(한국언론학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인문학의 인기가 높아지길 바라고 학생들도 인문학을 잘 배울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