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4월 12일(금) 개최되는 2019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함께 고교학점제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고색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에서는 미래 사회 대비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추구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따라 “고교학점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먼저 스스로 학생들의 요청으로 개설된 선택 과목과 학생의 진로‧적성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을 참관한 후, 학생의 목소리를 통해 ‘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가 어떤 모습인지를 직접 들었다.
이어지는 이야기마당에서는 부총리와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고교 교육의 미래에 대해 나눴다.
전체 토론자: 부총리, 교육감, 교장(고색고), 교사(갈매고), 학생(고색고), 학부모(부명고)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분위기를 보면서 진로와 관심 영역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교육과정 운영이야말로 고교 교육 혁신의 원동력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고교학점제가 고교 교육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발판이 되어 학생 각자의 적성과 소질대로 미래 사회를 살아나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