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자전거 회원 100만 시대를 맞아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2019년 서울시민 대상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을 오는 4월 ~ 12월까지 실시한다.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교육 대상을 유아에서 초․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유치원 · 학교 등 신청기관 48곳에 직접 방문하여 자전거 이용예절, 안전장구 착용법 등 사고예방 중심의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자전거시민교육(초급과정), 자전거강사교육(시민강사자격 취득과정), 자전거강사보수교육(자격증 갱신과정), 자전거정비교육 등이 열린다.
자전거시민교육은 자전거 이론교육 및 상황별 자전거운전요령,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방법 등 실습 위주의 초급과정으로 연 7회 운영된다.
자전거강사교육은 자전거 교수법·정비·도로주행 등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시민강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고급과정으로 연 1회 진행된다.
자전거강사보수교육은 올해 신설과정으로 기 강사과정에서 취득한 강사 자격증 갱신(유효기간 3년)이 필요한 강사 대상으로 자전거 법률 개정안과 지도법 등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정비교육은 자전거 구조를 익히고 정비·수리 기술의 교육을 제공하며 연 8회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60세이상)과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취약 대상 자전거 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수신호․ 안전장구 착용법 등의 자전거 이론교육과 상황별 자전거 주행법 및 대처행동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각 연5회 진행된다.
2019년 자전거 안전교육은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오늘 2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자전거정책과(☏02-2133-2755) 또는 (사)대한자전거연맹(☏02-420-5430)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news.seoul.go.kr/traffic/archives/501059) 또는 (사)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safebike.or.kr/)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bikelife@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공공자전거 보급 등으로 자전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가 명실상부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 확대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이 선결조건”이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자전거를 배우지 않아 어떻게 배워야할지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전거 안전 교육을 잘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