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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위원회 발족
미래교육위원회 발족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9.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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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위원회 발족
미래교육위원회 발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를 발족하여 지난 2월 27일(수) 12시 30분, 서울 ‘마루 180’(창업지원센터)에서 부총리와 위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성과를 내고 있거나 도전 중인 현장 전문가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면서 미래교육에 관한 공감대와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위원회는 현장 의견 수렴과 자문 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해 추진할 의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체계화하여 연말까지 미래교육 보고서를 마련하였다.

이 중, 개선이 시급하거나 단기 도입이 가능한 과제들은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은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논의를 통해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각 부처별 인재양성 사업과 예산을 체계화하고, 중복 분야 및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할 범부처 협력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산업계·과학기술계·교육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현장 전문가들과 교사, 학생 등 총 36명으로 구성되고, 벤처 창업가, 로봇 공학자, 캐릭터 디자이너, 화이트 해커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유망 분야 또는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향후 전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교사들과 창업, 발명 등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학생들도 참여하여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 생각을 함께 공유하였다.

위원들은 우선 미래사회 전망, 다양한 인재상과 미래교육 방향에 관한 공감대 및 인식 확산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 등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영상‘은 각각의 위원들이 전문 분야의 특징, 선택 동기, 성공·실패의 경험, 해당 분야에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었다.

’현장 간담회‘는 위원들이 강연자 또는 토론자로 참여하여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갈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에서 개최하고, 기존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도서벽지의 학생들이 직접 위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담회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간담회 녹화 영상물은 교육부 누리집(에듀넷 티-클리어, 위두랑)에 공개한다.

위원회의 의제 발굴을 위해서는 위원 간의 토론을 통해 자문회의 논의 주제를 결정하고, 전체 회의와 소규모 회의(6~8명)를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특히,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교육부 담당자가 소규모 회의에 참석하여 위원들과 토론하는 형태로 운영하여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연결되도록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원회 활동 계획을 중점 논의하고, 이후 상향식 협의를 거쳐, 향후 세부 일정을 확정한다.

워크숍 이후 본격적으로 온라인 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터넷에 공개하고,  오는 5월부터 월 1회씩 전국 각 지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미래교육위원회가 변화하는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인재의 모습을 보여 주고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라며,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 자기주도성, 소통과 협업 능력 등의 핵심역량을 갖추고 저마다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교육부는 미래교육위원회와 함께 올해가 ‘새로운 미래교육을 여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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