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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학교 신설 수용 촉구
검단신도시 학교 신설 수용 촉구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18.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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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이 오늘(7일) 교육부에 인천 검단신도시에 필요한 학교 신설에 대해 교육부의 전향적 태도를 주문했다.

검단신도시는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당장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이 개교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과 함께, ‘콩나물 교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은 원당대로를 중심으로 북단 8,489세대, 남단 3,872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북남과 남단 간 거리가 멀어 북단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남단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고의 신설이 필요하다.

학교 신설이 안 될 경우 초중학교는 학급당 40명이 넘는 과밀학급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심)에서 학교 설립 승인이 나지 않으면, 검단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개교해야 할 9곳 학교(초 5곳·중 2곳·고 2곳)의 신설 계획도 줄줄이 늦어질 수 있다.

교육부는 오늘(7일) 인천 검단신도시 4개 학교 신설 등을 위한 긴급 중투심을 개최한다.

중투심 개최와 관련, 박찬대 의원은 교육부에 학교 신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9월 재검토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면서, “교육부도 학교 신설에 이번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만큼 학교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다른 도시와 다르게 급속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에는 후속 분양물량이 있어 이번에 반드시 학교 신설이 결정되야 한다”면서, “뒷북 행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이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단신도시의 4개 학교 신설 여부는 지난 9월 열린 교육부 중투심에서 다뤄졌으나‘재검토’ 결정이 났다. 중투심은‘공동주택 분양공고 후 추진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인근 시민들은 학교가 너무 멀리있음 통학하기 힘들며 인구 비례 학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지금 계속해서 입주하려는 시민들이 많은데 왜 학교를 설립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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