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월 24일(수) 11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10월 24일 ~ 26일까지(3일간) 개최되며, 교육부와 고양시가 후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42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진로상담관(경기도교육청 진로교사 36명, 한국교육심리학회 상담사 5명),전문가 멘토 토크쇼(세프 오세득,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김기욱)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율체험관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승강기 엔지니어, 향수 제조 전문가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9개 분야, 59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직업별 특별체험관에서는 양식 조리 체험, 드론 조정, 게임 콘텐츠 개발 등 6개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 진로상담부터 직업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꿈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드림으로써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문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래인재양성의 한 축인 전문대학이 자율적 혁신에 바탕을 둔 현장직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막식이 끝난 후 유 부총리는 전문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대학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관련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로 자신들에게 맞는 직업 선정 및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여 좋았으며, 교사 및 멘토들의 상담들도 받을 수 있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