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018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신규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인문사회분야 53개, 예술체육 5개, 번역 2개 등 총 66개 연구소가 신청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2개 연구소가 선정되었다.
학문 간 균형발전을 위해 예술체육 분야와 번역 과제를 별도 선정하고, 지역 대학 연구역량 제고를 위하여 6개 과제를(신규 연구소의 50% 이상 할당) 지역대학 소속 부설연구소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소는 올해부터 최대 6년 동안 연간 2억 원 내외를 지원받아, 신청할 때 제안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들 12개 대학중점연구소들은 개별 분과학문의 발전은 물론 학제 간 융합 등을 통해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통찰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여 대학의 전반적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지식 창출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대학 내 연구소를 중심으로 학문 간 경계를 넘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융합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과제 목록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선정된 연구소들이 뜻하는 계획을 잘 연구하여 미래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줄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