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9월 13일(목) ~ 10월 26일(금)까지 도봉도서관, 송파도서관, 정독도서관, 양천도서관에서 교과서 특별 기획 전시관을 운영한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되는 학생용 서책·음반·영상 및 전자저작물을 말하며 교육부가 저작권을 가진 국정도서, 교육부장관의 검정을 받은 검정도서, 국·검정도서가 없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인정도서로 구분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반영된 교과서가 발간되어도 일선 학교 내부에서만 전시되어, 학부모 및 시민이 열람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진행되며, 총 894책(국정 64책, 검정 491책, 인정 339책/ 초등 186책, 중학교 301책, 고등학교 407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교과서에 관심있는 학생·학부모·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도서관의 전시 장소에 방문하여 교과서를 비교·열람할 수 있다. 특히, 정독도서관은 이번 전시기간 이후에도 교과서 전시관을 계속 유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교과서 대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과서 선정시 학교구성원들의 만족도와 공정성이 제고되도록 노력하며, 더불어 교과서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부모들은 교과서 특별기획 전시관으로 과거의 교과서를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