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9월 7일(금) ~ 8일(토) 동안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에서 통일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2018 전국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교내 행사, 지역 단위 행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총 38팀(206명)*을 최종 추천하여 참여하였다.
* 초등학생 12팀(49), 중학생 13팀(52), 고등학생 13팀(52), 교사(38), 시도교육청 담당자(15)
행사 첫째 날(7일)에는 초․중․고 학교 급별로 미래 통일한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활동과 탐구토론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둘째 날(8일)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통일희망 다짐마당> 프로그램으로 오두산 통일 전망대(경기도 파주시)를 탐방하며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통일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교육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 실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계속해서 통일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늘려 평화 역량을 키우는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통일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라며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준비하는 이런 시간들이 많아지고 많은 학생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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