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햇살나눔 다문화평화국제교류단 DMZ캠프 개최
◦ DMZ주민,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 꿈 유라시아 특급열차’ 퍼포먼스
◦ 9월 중국 매하구시 조선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도 준비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미중학교, 동북아평화연대와 함께 2018년 7월 21일~22일의 양일 간, 햇살나눔 다문화평화국제교류단 ‘경계에서 평화를 상상하라’ DMZ캠프를 개최하였다.
◦ 이 캠프는 부천 관내 중·고등학교 중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자신을 둘러싼 국제관계와 사회현상을 인식하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햇살나눔 다문화평과국제교류단(이하 교류단)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본 후, DMZ무궁화동산에서 양서경 작가, DMZ주민들과 함께하는 ‘평화 꿈 유라시아 특급열차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 교류단은‘평화 꿈 유라시아 특급열차’를 공동제작 후, 도라산역을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으며, 현장의 관광객들도 박수를 치며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기도 하였다.
교류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느낀 평화감수성과 경험을 살려서 9월에 예정되어 있는 중국 매하구시 조선족학교 친구들과의 국제교류 ‘경계에서 꿈을 찾다’프로그램도 잘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사무국장은 “앞으로 통일시대와 함께 유라시아를 넘나들 미래의 주인공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다양한 경계를 넘고 그 경계에서 발견한 꿈과 평화가 학생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은 국제교류와 시민참여활동, 성장발표회 등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희망 꿈 유라시아 특급열차’ 퍼포먼스는 8월 14일 부천시민통일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DMZ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북한이 함께 교류하며 한반도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