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9월 6일(목) ~ 2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9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 ~ 7월까지 「단 한 번뿐인 인생(YOLO)」, 「食의 역사, 食의 문화」, 「자연의 역습」을 주제로 총 9회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매 강연 당 약 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9월 목요대중강좌>는 하반기 목요대중강좌의 첫 시작으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한다. 책 보다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한 사례들을 들려줌으로써 책과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강좌의 세부 주제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9월 6일(목)에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고정원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와 함께『책으로 말 걸기/학교도서관저널/2014』,『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더스가이드/2010』를 읽고, 청소년기에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작가가 책을 통해 상담한 사례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9월 목요대중강좌> 수강신청은 8월 24일(금)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독서의 소중함을 많이 알고 있어 아무리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여전히 독서를 즐겨하는 인구가 많아져 지식을 넓히거나 간접경험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9월의 치유의 독서에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