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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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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8.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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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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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은 온라인 플랫폼 ‘공유허브(http://sharehub.kr)’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재개편되었다. 통합공유지도서비스, 공유 서비스 소개 등 시민에게 필요한 기능과 정보 중심으로 재개편된 공유허브는 오는 8월 10일 공식 오픈된다.

2013년 국내최초로 만들어진 공유허브는 그 동안 공유와 관련된 국내외 소식을 전달하고 자료를 제공해주는 공유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 결과 ’17년 말 기준 누적 방문자수가 27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공유허브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뉴스 전달 중심의 웹기반 공유허브는 다양한 공유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탓에 신규 기능을 구현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재개편된 공유허브는 국내외 공유소식, 공구대여소·따릉이·나눔카 등 통합지도서비스, 공유기업 및 단체 정보 및 서비스 등 공유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첫째, ‘공유스토리’를 통해 서울시와 국내외의 다양한 공유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공유 행사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더욱더 생생한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 공유허브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을 선정했다. 기자단은 다양한 공유서비스와 상품을 직접 이용하고 기업과 단체, 그리고 이용자들에게 도움이되는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공유기업·단체들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접할 수 있다. 공유상품 및 서비스는 물품, 공간, 재능, 지식, 모빌리티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공유기업 및 단체들은 직접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공유허브 이용자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셋째, 원하는 지역의 공유서비스 및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공유지도’ 서비스가 새롭게 개편되었다. 온라인 지도를 통해 원하는 지역을 검색할 수 있으며, 공구대여, 공간공유, 공유기업과 단체, 따릉이 등 카테고리 검색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공유정보를 직접 등록할 수도 있으며, 서울내 491개 공구대여소에 존재하는 다양한 공구를 검색할 수 있다.

넷째, 공유 데이터베이스인 ‘공유가이드’를 통해 공유경제에 관한 설명서 및 공유 서울 인증안내, 공유 아카이브, 서울시의 공유정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유아카이브는 서울시의 각종 보고서, 대내외 연구자료 등 공유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지식창고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공유기업 모집을 공유허브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시는 공유허브 재개편을 통해 자치구, 공유기업 및 단체들이 직접 공유활동 및 이벤트 등을 등록하고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공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는 시민의 삶 속에 공유경제가 넓게 퍼지고 더 많은 시민들이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허브 오픈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매 월 1일 ~ 10일까지 공유허브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식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허브 해쉬태그와 함께 공유하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달성한 상위 10명의 참여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공유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공유허브를 통해 2018. 9. 7(금)~ 9.9(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최대 공유축제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 사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은 30개 공유기업(단체)가 중심이 되어 버스킹 콘테스트, 자전거 경주대회, 농구 대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유정보를 쉽게 접하고 공유 서비스와 상품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허브 사이트 개편이 이루어 졌다”며 “공유허브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공유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 뿐만 아니라 공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공유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소식들을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편하고 유용할 것 같다며 재개편되는 공유허브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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