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7월 26일(목) ~ 7월27일(금)까지 총2회에 걸쳐 매일 저녁(19:30∼21:30)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은 화려한 야경속에 숨어있는 한양도성의 매력을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설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주제는 ‘서울의 Love Mark-한양도성’이다. 운영코스는 1회차 ‘낙산코스(혜화문〜낙산전망대∼이화마을∼흥인지문 성곽공원), 2회차 ‘목멱구간(국립극장〜남산순환로∼소나무길∼남산 팔각정)이다. 소요시간은 2시간으로 해설과 작은 음악회(해금/대금공연)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내국인+서울거주 외국인(성인)으로, 한여름밤 외국인친구와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프로그램 진행과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가 담당한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접수는 7월23일(월), 10:00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24명씩(성인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달빛기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어를 공부하는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야경과 한양도성의 매력을 외국인에게 느낄수 있게 해주겠다며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멋을 홍보해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