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정현백 장관)가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올 들어 구성․운영 중인 ‘청소년기획단’ 활동을 중간 점검한 결과,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여 청소년기획단 활동사례를 분석한 결과, 공연․놀이체험 외에 시의성 있고 사회문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참여활동이 더욱 다양화됐다.
이 같은 청소년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부스 운영,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장으로, 시도별로 연 11회 주말을 이용해 열린다.
7월 중에는 ‘청소년 진로직업’과 ‘청년 창업’을 주제로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명 : 청소년, 새로움에 통하다!)이 7월 28일(토) 오후 4시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이날 진로·창업 부스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모두 마음껏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기획단이 마련한 시도별 다양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예정돼 있으니,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가이드를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받쳐줄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